사회차현진

이천시, 5명 숨진 관고동 병원 화재 관련 '대책본부' 구성

입력 | 2022-08-05 14:28   수정 | 2022-08-05 14:30
경기 이천시가 사망자 5명 등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관고동 학산빌딩 화재 사고와 관련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천시는 김경희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상황관리총괄반, 이재민구호반, 홍보대책반 등 모두 8개 반 20여 명이 총괄 사고 대응과 이재민 지원 등의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10시 17분쯤 이천시 관고동의 4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는 1시간여 만에 모두 진화됐지만, 이 불로 현재까지 5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연기흡입 등으로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