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현인아

전남 태풍 특보‥내일 새벽 경남 남해안 상륙

입력 | 2022-09-05 15:51   수정 | 2022-09-05 15:51
제주와 남서해상에 이어 전남 지방에도 태풍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현재 태풍 힌남노는 서귀포 남서쪽 370 부근 바다에서 시속 17km로 북동진 중입니다.

현재 중심기압은 930hPa로, 여전히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오늘 밤 자정을 전후해 서귀포 남동쪽 해상을 가까이 지나겠고, 내일 아침 5~6시쯤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이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 산지 최고 600mm, 남해안과 경상 동해안, 지리산 부근 400 이상, 서울 등 전국에 100~300mm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해안 지역에는 폭풍해일 우려가 크다며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