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9-06 08:17 수정 | 2022-09-06 09:47
인천 현대제철소와 경북 포항제철소에서 잇따라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6시 반쯤, 인천 송현동 현대제철 인천공장 내부 에너지 저장장치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소방당국은 인접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1시간쯤 뒤인 아침 7시 반쯤에는,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부의 공장 여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