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지인

'힌남노' 비상 중 출입국사무소 단체 회식‥법무부 "경위 파악 중"

입력 | 2022-09-06 14:55   수정 | 2022-09-06 14:55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던 비상 대기 상황에서, 법무부 소속 공무원들이 술자리를 벌여, 법무부가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법무부는 전남 여수 출입국사무소 직원 14명이, 태풍 힌남노 상륙에 대비해 정부 비상대기를 지시했던 어제 저녁, 지역 식당에서서 2~3시간 가량 술을 마시며 회식을 벌인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법무부는 회식 참가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파악한 뒤, 결과에 따라 필요할 경우 징계 등 조치를 내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