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대원이 위에서 밧줄을 건네받고 안으로 들어가죠. 여기가 주차장이었나 싶을 정도로 아직도 완전히 물에 잠긴 모습입니다.
이건 다른 각도에서 찍힌 영상인데요.
밖에 있는 구조대원들이 밧줄을 천천히 끌어당기고 있죠. 그때 들어간 구조대원들이 실종자 1명을 무사히 구조해냅니다.
목격자들은 안에서 살려달라는 소리가 들렸다고 하는데요.
주차장 안에 에어포켓, 그러니까 물은 차단되고 공기는 있는 공간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 설명 들어보시겠습니다.
◀ I N T ▶ 류득곤 / 경북도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장
그러니까 지하에 보면 보 같은 거 있잖아요. 지하 층고가 높으면 보의 높이가 크게는 1m 정도 되기도 하고 60cm 이상 이래되는 그런 부분이 있으니까 물이 찼다 해도..그러니까 그런 사이로 지나가는 배관을 의지해서 있었다..물속에 에어포켓이랑 같은 그런 표현이라고 보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