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현지

강남 대모산 인근서 '백린탄' 발견‥폭발 가능성 희박

입력 | 2022-09-19 11:43   수정 | 2022-09-19 11:43
서울 강남구 개포동 대모산 근처 공사장에서 살상용 포탄이 발견돼 군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 오전 공사 작업 중 포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을 통제하고 군 폭발물 처리반과 함께 조사에 나섰습니다.

조사 결과, 사람을 살상할 수 있는 4.2인치 크기의 백린탄으로 확인됐지만 폭발 가능성은 매우 희박한 상태로, 군 폭발물처리반이 현장에서 수거해 옮겼습니다.

경찰은 포탄의 사용 연도 등 정확한 정보는 군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