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유서영
어젯밤 11시쯤 인천시 중구 내항 1부두에 정박 중이던 6천3백톤급 화물선에서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중국 국적의 40대 선장이 숨졌고, 선박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선박에 타고 있던 나머지 선원 13명은 모두 대피해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 화물선에 따로 실려 있던 화물은 없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천해경과 소방은 숨진 선장이 폭발로 인한 충격으로 사망했다고 보고 합동감식을 통해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