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현지
서울 마포경찰서는 술에 취해 클럽에서 직원을 폭행하고 경찰 순찰차를 손상시킨 혐의로 20대 주한미군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8일 새벽 3시 반쯤, 마포구 서교동의 한 클럽에서 밖으로 나가달라는 직원의 요청을 거부하며 직원 두 명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출동한 경찰의 순찰차에 올라탄 뒤에는 뒷좌석 문을 발로 찬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은 폭행과 공용물건 손상 혐의로 남성을 입건하고 미군 측에 신병을 인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