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유서영
어젯밤(19일) 저녁 7시 반쯤 서울 강서구 방화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5층에 살던 60대 남성이 온몸에 화상을 입고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안방에서 발견됐는데 결국 숨졌습니다.
숨진 남성이 살던 약 10평 남짓의 집 전체가 타고 같은 동 주민 수십 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내부 안방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서울 강서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