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유경

상계동 1만 8천여 세대에 온수 공급 중단‥8시간 만에 순차 복구

입력 | 2022-12-05 10:38   수정 | 2022-12-05 18:52
서울 노원구 상계동 아파트 단지 내 열수송관이 손상되면서 1만 8천6백 세대에 난방과 온수 공급이 8시간 이상 중단됐습니다.

오늘 오전 8시 반쯤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주공아파트 12단지 인근에 위치한 지역 난방 배급용 열수송관이 파손됐습니다.

이때문에 이곳 아파트 12개 단지 1만 8천6백여 세대의 난방과 온수 공급이 일제히 중단됐습니다.

열수송관을 관리하는 서울에너지공사 측은 ″약 8시간 만인 오후 5시를 기점으로 12개 단지에 난방과 온수 공급이 순차적으로 재개됐다″고 밝혔습니다.

파손된 열 수송관은 지난 1996년에 매설된 노후 배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