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명현

특수본,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나흘 만에 재소환

입력 | 2022-12-06 10:56   수정 | 2022-12-06 10:57
10·29 참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는 오늘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을 나흘 만에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청장은 출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1차 수사에서 시간 제약 등으로 미처 다하지 못한 수사를 받기 위해 왔다″며 ″오늘도 숨김과 보탬 없이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수본은 2차 조사에서도 경비기동대 배치를 결정하지 않은 경위 등 사전 안전대책을 얼마나 철저히 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특수본은 또 용산구청 안전건설교통국장도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으며, 오후에는 용산구 보건소장을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