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수한

성탄절 전국 도심에 50만명 운집 예상‥"경찰 기동대 투입"

입력 | 2022-12-23 13:41   수정 | 2022-12-23 13:41
크리스마스와 새해맞이 행사를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경찰청이 안전관리를 위한 기동대를 투입합니다.

경찰은 성탄절인 이번 주말 서울 명동과 강남역, 부산 광복로 등 전국 37개 명소에 50만여 명이 참석하고, 타종과 해맞이 등 새해맞이 행사에는 전국 269개소에 124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성탄절 인파관리를 위해 경찰관 656명과 기동대 8개 부대를 배치하고, 새해맞이 행사에는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경력 배치 규모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경찰 대혁신 TF가 추진 중인 ′인파 안전관리 매뉴얼′도 우선 적용해, 사람이 과도하게 몰릴 경우 통행제한이나 행사중지 등의 조치를 내리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