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지윤수

[올림픽] 피겨 차준환, 쇼트 개인 최고 99.51점으로 4위

입력 | 2022-02-08 14:44   수정 | 2022-02-08 14:46
베이징 겨울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차준환이 쇼트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점을 세우며 4위를 차지했습니다.

차준환은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피겨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총점 99.51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4위에 올랐습니다.

출전 선수 29명 중 24명에게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 진출권을 여유 있게 확보한 차준환은, 모레 프리스케이팅에서 한국 남자 싱글 사상 첫 톱10 진입은 물론 메달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됐습니다.

미국의 네이선 첸이 113.97점으로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고,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일본의 하뉴는 점프 실수를 범하며 8위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