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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성
[올림픽] 쇼트트랙 황대헌, 남자 1,500m 우승..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
입력 | 2022-02-09 22:32 수정 | 2022-02-0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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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간판 황대헌 선수가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황대헌은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9초21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준결승에서 4명의 선수가 어드밴스를 받으면서 총 10명이 뛴 결승에서 황대헌은 초반 안전한 레이스를 펼치다 9바퀴를 남기고 스피드를 끌어올리며 단숨에 1위로 올라섰고, 선두 자리를 끝까지 지키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7일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조 1위를 차지하고도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실격 처분을 받았던 황대헌은 이번엔 압도적인 실력으로 자신의 첫 올림픽 금메달을 일궈냈습니다.
함께 결승에 나섰던 이준서는 5위, 박장혁은 7위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