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손장훈
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이 세계선수권 예선 10차전에서 캐나다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해 공동 3위에 복귀했습니다.
7엔드까지 5-4로 앞섰던 팀 킴은 8엔드에서 3점을 내줘 7-5로 뒤졌지만 9엔드와 10엔드에서 각각 1점씩을 따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고, 선공으로 나선 연장에서 1점 스틸에 성공해 8대7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예선 7승3패를 기록한 팀 킴은 캐나다와 공동 3위로 올라섰고, 내일 일본과의 예선 11차전에서 승리하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