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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이정후, 프로야구 최초 '부자 MVP' 등극‥신인왕은 두산 정철원

입력 | 2022-11-17 15:45   수정 | 2022-11-17 15:46
올 시즌 타격 5관왕을 달성한 이정후 선수가 아버지 이종범 코치에 이어 28년 만에 프로야구 MVP에 선정됐습니다.

유효표 107표 중 104표를 얻은 이정후가 생애 첫 MVP를 수상하며 이종범-이정후 부자는 한·미·일 프로야구 최초로 ′부자 MVP′의 새 역사를 쓰게 됐습니다.

한편 신인왕은 23홀드로 데뷔 시즌 최다 홀드 신기록을 세운 두산 정철원이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