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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아르헨티나 꺾은 사우디아라비아‥승리기념 국경일 선포

입력 | 2022-11-23 02:43   수정 | 2022-11-23 02:43
카타르 월드컵 우승 후보인 아르헨티나에 역전승을 거둔 사우디아라비아가 경기 다음 날을 공휴일로 선포했습니다.

걸프지역 현지 매체는 ″사우디 정부가 아르헨티나전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경기 다음 날인 23일을 공휴일로 지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두바이 국왕이자 아랍에미리트 부통령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알 막툼도 경기가 끝난 뒤 ″사우디아라비아는 전투적으로 경기했고 승리할 자격이 있다″고 자신의 SNS에 축하 인사를 남겼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C조 예선 첫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에 2대 1로 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