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영훈

블링컨 "러, 돈바스 분리독립 승인 강력 규탄‥적절 조치할 것"

입력 | 2022-02-22 08:10   수정 | 2022-02-22 08:10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친러 분리주의자의 독립 승인을 규탄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친러 반군이 세운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을 승인한 것은 우크라이나 주권과 영토에 대한 명백한 공격이자, 국제법에 대한 노골적인 무시로, 이 조치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성명을 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내 자칭 분리독립 지역에 대한 신규 투자와 무역, 금융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릴 것″이며 ″러시아의 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