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임현주
테슬라가 1분기에 생산한 전기차 가운데 거의 절반이 가격이 저렴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전기차 전문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테슬라의 1분기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는 장기적인 전기차 생산 능력 제고, 다양한 용도에 맞춘 제품의 최적화, 배터리 공급 기반 확대 등을 위해 1분기 신차의 절반가량에 LFP 배터리를 장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업체들이 주도하는 LFP 배터리는 한국 업체가 주로 생산하는 삼원계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주행거리가 짧은 단점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고가인 금속이 필요하지 않아 비용이 저렴하고 열 안정성 면에서 유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