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조재영
미국 미시간주 북부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2명이 숨지고, 44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21일 ABC와 CNN 등에 따르면, 미시간주 소도시 게일로드를 덮친 토네이도로 이동식 주택에 살던 70대 2명이 숨지고, 실종자도 1명 발생했습니다.
또 이 지역의 이동식 주택 단지 95%가 파괴되고 건물의 지붕과 벽이 뜯겨나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으며, 6천5백가구가 여전히 정전 상태입니다.
미시간 주는 피해가 발생한 오스테고카운티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