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영훈

[World Now] 펄펄 끓는 용암 내뿜는 아이슬란드 화산

입력 | 2022-08-04 11:07   수정 | 2022-08-04 11:08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시뻘건 용암이 여러 곳에서 연이어 뿜어져 나오는 이곳,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남서쪽으로 32km 떨어진 파그라달스퍄들 화산입니다.

뜨거운 용암이 샘솟듯 여기저기 분출하는 모습이 신비롭기까지 한데요.

화산 활동을 멈춘 지 8개월 만인 현지시간 3일 다시 분화를 시작했습니다.

북아메리카판과 유라시아판의 경계에 위치한 아이슬란드는 화산 활동이 매우 활발한데요.

사람이 살지 않는 계곡에서 발생한 이번 화산 폭발은 아이슬란드의 국제항공교통허브인 케플라비크 공항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발생했습니다.

아직까지 항공기 운항에는 별다른 차질이 빚어지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