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필희
오늘 폐막한 제20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회의에서 이른바 ′시진핑 사상′의 지도적 지위 확립이 당헌에 명기된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는 당헌에 해당하는 ′당장′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는데 개정안 전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의 새로운 발전을 ′당장′에 명문화했다″고 당 대회 결의문에서 밝혔습니다.
결의문은 또 ′두 개의 확립′ 사상이 국가 제반 사업 분야의 전 과정에 관철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두 개의 확립′은 시 주석의 당 중앙 및 전당 핵심 지위와 시진핑 사상의 지도적 지위를 확립하는 것을 말합니다.
시진핑 주석은 오늘 폐막 연설에서 전당은 당 중앙의 주위에 굳게 뭉쳐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