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박소희

발레리나 박세은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 훈장 받아

입력 | 2023-12-02 12:12   수정 | 2023-12-02 12:12
발레리나 박세은이 프랑스 문화부가 수여하는 문화예술공로 훈장을 받았습니다.

소속사 에투알클래에 따르면 박세은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리마 압둘 말락 문화부 장관 명의의 ′슈발리에′ 등급 훈장 메달과 증서를 받았습니다.

이 훈장은 프랑스 정부가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공헌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프랑스 문화예술공로 부문 훈장은 최고 등급인 코망되르 외에 오피시에, 슈발리에의 세 등급으로 나뉩니다.

박세은은 2021년 아시아 무용수로는 최초로 파리오페라발레단 수석 무용수인 에투알에 오른 인물입니다.

2007년 로잔 콩쿠르에서 그랑프리를 탔고, 2018년 무용계의 권위 있는 시상식인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최고 여성무용가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