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철현

둔촌 주공 '줍줍' 899가구 8일 청약‥"계약률은 81%"

입력 | 2023-03-03 09:13   수정 | 2023-03-03 09:14
서울 강동구 둔촌 주공을 재건축하는 ′올림픽파크 포레온′ 아파트의 무순위 청약 물량이 초소형 주택형 899가구로 확정됐습니다.

둔촌 주공 조합과 시공사업단은 오늘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올림픽파크 포레온 무순위 청약자 모집 공고문을 게재했습니다.

공고문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면적 29제곱미터 2가구, 39제곱미터 638가구, 49제곱미터 259가구 등 899가구에 대해 8일 하루 동안 무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앞서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난달까지 4천768가구에 대한 일반분양과 당첨자 계약이 진행됐고, 최종 3천869가구가 계약됐습니다.

정당 당첨자와 예비당첨자까지의 계약률은 81.1%입니다.

이 가운데 전용 59제곱미터와 84제곱미터 총 2천725가구는 지난달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완판됐고, 초소형인 전용 29에서 49제곱미터 2천61가구 가운데 899가구가 미계약돼 무순위 청약으로 나오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