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성현
애플의 근거리무선통신, NFC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오늘부터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아이폰과 현대카드를 보유한 이용자는 호환 단말기를 보유한 매장에서 카드 실물 없이 휴대전화로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전국 편의점과 신세계·롯데백화점, 스타벅스, 파리바게뜨 등이 근거리무선통신 단말기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각에서는 애플페이 출시로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가 애플 아이폰에 점유율을 일정 부분 내줄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삼성전자는 네이버페이와 업무협약을 맺고 빠르면 이달 말부터 결제 연동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카카오페이와도 간편결제 서비스 연동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