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아영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는 방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이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해야 한다는 데 대한 의견을 묻자 ″민생 부담 측면에서 전향적으로 진지하게 다시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달 말로 종료되는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해야 한다고 오늘 오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정부는 휘발유 25%와 경유 37% 유류세 인하 조치를 이달 말까지 적용하기로 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