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5-11 14:59 수정 | 2023-05-11 15:01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한 달여 지연되고 있는 2분기 전기요금 결정과 관련해 ″내일 한국전력이 자구 노력 비상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어서 조만간 정부가 전기요금 인상·조정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번 달에는 전기요금 인상을 하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장관은 ″전기요금과 관련해서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전력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보고, 이해와 공감대를 높여가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며 ″한전의 자구노력이 마련돼야 (전기요금이) 확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