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재욱

정부, 네 달 연속 '경기둔화' 진단

입력 | 2023-05-12 10:56   수정 | 2023-05-12 11:01
한국 경제가 둔화하고 있다는 정부의 진단이 넉 달째 이어졌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최근 경제동향 5월호′에서 ″수출 및 설비투자 부진 등 제조업 중심의 경기둔화가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경제동향에서 처음 한국경제를 둔화 국면으로 판단한 이후 넉 달째 같은 진단입니다.

경기 둔화의 가장 큰 원인은 수출 부진이 꼽히는데, 지난달 수출은 1년 전보다 14.2%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