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은 오늘 방송소위에 아예 출석하지 않았고 옥 위원은 뉴스타파 인용 보도 건들을 심의할 때만 퇴장하면서 ″숫자 싸움으로 밀어붙여 해당 안건들을 긴급 심의 안건으로 상정한 것에 강한 거부감을 느낀다″면서 ″심의를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뉴스타파는 대선 사흘 전인 지난해 3월 6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인 김 씨의 음성 녹음파일과 함께 ″이 파일에 2011년 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대장동 대출 관련자에 대한 검찰의 봐주기 수사 의혹에 관한 김 씨의 주장이 들어있다″고 보도했고, 이후 MBC와 KBS 등 여러 방송사들이 해당 내용을 인용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