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박윤수

민주 '김기현 울산 땅 투기 의혹' 진상조사단 가동‥단장에 황운하

입력 | 2023-02-24 13:45   수정 | 2023-02-24 13:46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기현 의원의 ′울산 KTX 역세권 땅 시세 차익′ 의혹의 진상을 밝히기 위한 조사단을 꾸렸습니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늘 당 최고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진상조사단 단장은 황운하 의원이, 간사는 양이원영 의원이 각각 맡습니다.

황운하 의원은 김기현 의원과 관련해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 하명수사′ 의혹으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안 수석대변인은 ″황 의원이 이 사안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라고 황 의원을 단장으로 선임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