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신수아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오늘 5박 6일간의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시찰단은 오늘 도쿄에 머물며 오전 9시 자체 준비회의를 열고 오후 1시 반부터 일본 외무성에서 도쿄전력 등과 기술 회의를 가진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측에서는 도쿄전력을 비롯해 경제산업성,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국희 오염수 시찰단장은 ″회의를 통해 내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후쿠시마 제1원전 현장 시찰의 구체 항목을 최종 조율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