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노재필
북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지난주 인천 강화도 일대에서 우리 군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정보 당국 등에 따르면 군은 지난 19일 강화도 해안에서 북한 민간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사체를 발견했습니다.
이후 국가정보원과 군 등 관계 기관이 합동정보조사에 착수했는데, 이 시신의 유류품에서 마약 추정 물체가 발견됨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성분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당국은 이 남성이 마약을 소지한 채 서해 북방한계선을 넘어오려다 익사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