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신준명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오늘 LH 아파트의 지하주차장 철근 누락사태와 관련해 ″국회가 책임을 다하지 못한 측면도 있다″며 ″신속 처리할 것을 여당에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정책조정회의에서 ″부실시공에 대한 처벌 강화와 건설 감리업체의 안전 책임 강화 등의 법안들이 국회에서 잠자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이 문제를 뿌리 뽑기 위해 철저히 대처할 것을 약속한다″며 ″국민의힘도 책임 있게 대처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LH의 철근 빼기 아파트 문제는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 사안으로 실상을 철저히 파악하고 엄정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이번 사태를 두고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