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홍범도 북한 보내라'에‥이준석 "이러면서 무슨 선거를"

입력 | 2023-10-24 10:30   수정 | 2023-10-24 10:30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홍범도 장군을 ′공산주의자′ ′빨갱이′로 적시한 국민의힘 관계자의 사진을 공유하며 ″어떻게 선거를 치르란 말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전 노원을 당협위원장인 장일 씨가 홍보물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 홍보물에는 ′공산주의자 홍범도 북한으로 보내라, 알고 보니 빨갱이 다시 보니 쭉정이′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피켓팅을 한 장일 전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홍범도가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라고 주장하려면 차라리 김일성을 뿌리라고 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노원병 바로 밑에 노원을에서 이러고 있는데 내 손발 묶어놓고 어쩌라고″라며 ″이렇게 하면 누군가 좋아할 거라는 인식을 심어준 너희들이 반성하지 않고 무슨 선거를 치르냐″고 지적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앞서도 재보선 참패 후 여권 쇄신과 반성의 가시적 조치로 홍 장군 흉상 이전 철회 등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b>※관련 영상: ′홍범도 흉상′이 대적관 흐린다고? ′홍범도 국감′ 된 육군 국감장</b>
<a href=″https://www.youtube.com/watch?v=fpWaY3csqng″ target=″_blank″><b>https://www.youtube.com/watch?v=fpWaY3csqng</b></a>

<iframe width=″100%″ height=″360″ src=″https://www.youtube.com/embed/fpWaY3csqng?si=RHPqMMpdv3221Jjh″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allowfullscreen></ifr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