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민찬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6일 오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정상회의는 다음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주간에 열리는데, 미국과 일본, 호주 등 14개국이 참여합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그간 협상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구체적 협력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주도로 지난해 5월 공식 출범했으며, 중국 주도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에 대응하기 위한 협의체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