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건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서울을 늘려나가겠다는 아주 황당무계한 포퓰리즘적 주장이 국민들의 걱정거리를 늘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 대전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국토균형발전은 시대의 과제″라면서, 여당이 최근 추진하고 있는 ′메가서울′ 공약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지방자치시대를 열어온 김대중 대통령, 행정수도이전 공약 실천을 위해 노력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뜻처럼 국가발전 편익을 모든 국민이 공평히 누리는 나라를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한편, 주 52시간제를 일부 완화하는 정부의 근로시간제 개편안에 대해서는 ″노동총량을 늘려서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는 전략은 이제 있을 수 없는 전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약속했던 것처럼 주 4.5일제를 향해 나아가겠다″면서 ″양이 아니라 질로 노동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겠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