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홍의표

'김상옥 의사 항일 서울시가전 100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입력 | 2023-12-01 17:24   수정 | 2023-12-01 17:25
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의 항일 서울시가전 10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시가 오늘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개막했습니다.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라는 제목으로 전쟁기념사업회와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가 개최한 이번 전시에선, 김 의사의 독립운동 일대기를 다룬 영상과 김 의사의 태극기 등 생전 사용했던 물품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김상옥 의사는 1923년 1월 12일,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고 서울 시가지에서 일본 군경 1천 명과 총격전을 펼치며 맞섰고, 전투 중 34세의 나이로 순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