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지윤수

서울 아파트 '35층' 높이 제한 9년 만에 폐지‥"지역 여건 고려"

입력 | 2023-01-05 09:32   수정 | 2023-01-05 09:33
서울 지역 아파트에 일률적으로 적용됐던 ′35층 높이 제한′이 9년 만에 폐지됐습니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해 오늘 공고했습니다.

서울시는 ″그동안 일률적이고 절대적인 기준으로 적용했던 주거용 건축물의 ′35층 높이 제한′을 폐지하고, 지역 여건을 고려해 스카이라인을 관리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박원순 전 시장 재임 시절인 2013년 ′서울시 스카이라인 관리 원칙′을 마련해 제3종 일반주거지역의 주거용 건축물 높이를 35층 이하로 제한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