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나세웅

문재인 정부서 임명된 위은진 법무부 인권국장 사의

입력 | 2023-02-14 15:25   수정 | 2023-02-14 15:25
문재인 정부 당시 ′법무부 탈검찰′ 정책의 일환으로 발탁됐던 위은진 법무부 인권국장이 법무부에 사의를 밝혔습니다.

문재인 정부 말기인 작년 1월 여성으로서 처음, 비검찰 출신으로서는 세 번째 인권국장에 임명된 위은진 국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이전 정부 간부들이 잇따라 사표를 내고 인권국 과장 자리에도 다시 검사들이 배치되면서, 법무부를 떠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위 국장은 1999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20년간 변호사로 활동하며 성폭력 피해자 지원, 이주민과 다문화가족 인권 보호 등 인권 보호 활동을 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