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유서영
오늘 오전 11시 45분쯤 인천 부평구의 한 14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입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 약 2시간 만인 오후 2시쯤 큰 불길을 잡았고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건물에는 롯데시네마 극장이 입점해 있으며, 인접 건물 1층의 감자탕집에서 불이 피어 올라 해당 건물 외벽에 옮겨붙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잔불 정리를 하는 한편, 층별로 인명 검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