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세영

경기 구리시 공무원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입력 | 2023-04-05 15:21   수정 | 2023-04-05 15:25
경기 구리시 공무원이 근무 중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1시 50분, 구리시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남성은 구리시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9급 공무원으로, 최근 수습 기간을 마친 뒤 정식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사건 당일 민원인을 상대했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