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6-13 11:33 수정 | 2023-06-13 11:33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7호′ 소유주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오늘 아침 천화동인 7호의 사무실, 또 천화동인 7호의 소유주인 전직 기자 배모씨의 주거지와 사무실에 수사팀을 보내 회계자료와 통장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배 씨는 대장동 개발에 1천만 원을 투자하고 120억 원대 배당금을 받아 범죄수익을 숨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배 씨는 2011년 무렵 김만배 씨를 남욱 변호사 등 대장동 민간업자들에게 소개해주며 초기 사업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