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상훈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봉투가 살포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한 달여 만에 재차 국회 사무처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오늘 아침 국회 사무처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지난 2021년 전당대회를 앞둔 무렵, 돈봉투 살포와 관련된 인물들의 출입 기록 등을 추가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5일에도 전당대회 당시 송영길 전 대표 경선캠프와 관련이 있는 의원 20여 명의 국회 본청과 의원회관 출입 기록을 확보해 분석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