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상문

박지원 전 국정원장, '서해 피격' 사건 감사 거부한 혐의로 검찰 송치

입력 | 2023-08-11 18:17   수정 | 2023-08-11 18:17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를 거부한 혐의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박 전 원장은 지난해 9월 감사원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감사할 당시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피살 공무원의 형 이래진 씨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박 전 원장,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이 감사원의 감사를 방해했다며 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