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상훈
마약을 소지하고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작곡가 돈스파이크, 김민수 씨에게 징역 2년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재작년 12월부터 9차례에 걸쳐 4천500만 원어치 필로폰을 사고, 14차례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돈스파이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1심은 혐의를 모두 인정한 돈스파이크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지만 2심 재판부는 처벌이 너무 가볍다는 검찰 측 검사의 항소를 받아들여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돈스파이크를 법정구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