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상문

추석 늦은 귀성행렬에 이른 귀경까지 겹쳐‥양방향 정체 극심

입력 | 2023-09-29 09:42   수정 | 2023-09-29 12:05
추석 당일인 오늘도 늦은 귀성 행렬이 이어지고, 이른 귀경이 시작되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성길은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 정체가 극심해졌다가 저녁 8시 이후 해소될 전망이며, 귀경길은 오전 9시부터 막히기 시작해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 정점을 찍고 내일 새벽에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까지는 8시간, 광주까지는 6시간, 강릉은 4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로 돌아올 경우 부산에서는 8시간 40분, 광주에서는 6시간 33분, 강릉에서는 3시간 28분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교통량 예상치는 전국 627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