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현지
최근 선박을 타고 충남 보령 해상으로 밀입국한 중국인 일당 사건과 관련해 중국 현지에서 용의자 1명이 붙잡혔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중국 해양경찰국으로부터 보령 해상 밀입국 사건 관련 용의자 1명을 검거했다는 수사 정보를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해경국은 지난 6일 용의자 1명을 현지에서 붙잡았으며 밀입국에 쓰인 선박과 다른 공범을 추적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지난 3일 해경은 충남 보령시 대천항 남서방 해상에서 선박을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22명을 붙잡았으며 검거된 밀입국자들의 진술과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을 통해 조력자 여부를 계속 수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