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상문
마약 의혹으로 내사를 받던 배우 이선균 씨가 피의자로 정식 입건됐습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여러 차례 대마를 피운 혐의로 이선균 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올해 서울에 있는 유흥업소 실장 자택에서 여러차례 대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해당 실장을 필로폰 등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 주말 구속하고, 같은 업소 종업원도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출석 일정을 조율하는 한편 모발 검사를 위한 신체 압수수색 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최근 ″마약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했고 3억 5천만 원을 뜯겼다″며 변호인을 통해 유흥업소 실장 등을 공갈 혐의로 고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