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정우

특수강도 혐의 구속 피의자 병원서 도주‥36살 김길수 공개수배

입력 | 2023-11-04 08:55   수정 | 2023-11-04 09:47
서울구치소 수감자가 병원에서 도주해 경찰과 법무부가 쫓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지난달 말 특수강도 혐의로 수감된 36살 김길수가 경기도 안양시의 한 대형 병원에서 치료 도중 도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주 초 이물질 제거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입원한 김 씨는 오늘 오전 6시 반쯤 화장실을 이용하던 도중 보호장비를 풀고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법무부는 김 씨를 공개수배하고 CCTV 등을 통해 도주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