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변윤재
오세훈 서울시장이 LG트윈스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 축하 환영회를 서울광장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어젯밤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LG트윈스 우승은 서울의 기쁨″이라며 ″29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큰 기쁨을 금할 수 없다″고 적었습니다.
오 시장은 ″우승을 위해 피땀 흘린 선수들과 끝까지 응원을 아끼지 않은 팬 모두의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며 ″서울 연고팀 기준으로는 2019년 두산 베어스 우승 이후 4년 만의 쾌거″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어 ″작년 허구연 KBO 총재에게 한 서울 연고팀 우승 축하행사 약속은 유효하다″며 ″서울광장에서 시민들과 환영회를 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